11월 14일자로 교단온라인시스템 제작을 위하여 새로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109차에서는 단순한 홈페이지 수정이나 제작의 문제가 아니라 교단의 전산화를 이루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기존 업체에서는 기술의 한계를 보였으며 수년동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시간을 끌었습니다. 이에 그동안 새로운 업체와 수차례 미팅을 하면서 우리의 요구사항에 대한 업체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점검했으며 작업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원 데이터를 점검, 수정하고 있으며 우리 교단의 목회자 신상카드에 준한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우리 교단의 재정관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이들을 서로 연동시켜야 하는 방대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차로 임시 홈페이지에서 주소록을 제작하여 서비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임시적인 것으로 목사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입니다.

2차 작업은 재정관리 프로그램과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목회자 신상카드에 준하는 정보 업데이트를 요청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는 문서로 되어 있으며 전산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때는 홈페이지의 회원과 총회회원관리 프로그램의 회원, 재정관리 프로그램의 회원 정보가 동일하게 셋팅이 되어야 하는 방대한 작업이 될 것입니다.

3차 작업으로 총회와 유지재단에서 필요한 행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개교회에서 총회에 요청하고 제출하는 서류들과 지방회에서 총회에 요청하고 제출하는 서류들, 유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서류들 일부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4차로 총회 홈페이지와 재정이 연동되어 홈페이지에서 협동비 납부내역을 보실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은급금(109차 부터)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어우러져 멋진 홈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인내하며 기다려 주시는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