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의 선교사업으로부터 시작했다.
이후 침례교는 일제 탄압기와 해방 후 혼란기를 거치는 와중에도 생명을 이어왔다.
1950년 한국 침례교는 미국 남침례교단과 선교협정을 체결하고 발전과 번영의 전기를 마련한 이후
전도와 선교를 지상목표로 신앙정신을 구현하는 교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침례교회의 시작은 언제부터냐?
침례교회의 시작은 언제부터냐?신약성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침례 요한이 요단 강에서 회개의 침례(Βάπτισμα)를 베풀던 시기인 신약교회를 침례교회의 출발로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중세 가톨릭교회의 내부 개혁세력인 루터(Martin Luther)나 칼빈(Calvin)의 개혁교회 운동에 비견해 외부 개혁세력의 중심이었던 재침례교파(Anabaptists)에서 시작됐다는 설도 있다.
물론 유럽대륙 내에서 활동하던 재침례파 중 일원인 네덜란드의 재침례파 성도들이 영국으로 건너와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침례교도의 영적인 선조는 신약성서 시대의 초기 그리스도인들이다. 교회사에서는 감추어져 있는 신약 성서적 표준과 모범을 이어온 일단의 무리와 종교개혁시대 상당한 개혁세력을 구축하며 역사 속에 등장했던 재침례파에서 그 영적 계승을 볼 수 있지만 침례교도란 공식 이름의 발단은 이때부터라고 보는 견해가 정설이다.
신앙의 모본과 최고 권위로서 신약성서가 재발견되었고, 영국 국교회로부터 나온 신자들은 신약성서의 원리들을 교회의 기반으로서 보존하여, 신약성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혈통을 이으면서 그들의 대열에 가담하게 되었다. 특히 유아세례를 거부하고 개인적 신앙고백에 의한 믿는 자에게 베푸는 침례를 강조하는 부분과 의식의 방법에서 침수례(浸水禮, immersion)가 두드러지게 강조되므로 당시 박해자들(로마 가톨릭은 물론 영국 국교회, 당시 개혁파인 루터교, 장로교 등)로부터 ‘침례교도’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마치 ‘그리스도인’이란 명칭이 신약시대 안디옥에서 믿는 자들을 지칭한 것처럼, 그 근원과 시작이 어떠하든지 침례교도란 이름을 갖게 된 신약 성서적 기독교인들은 처음부터 혹심한 박해를 받으며 성장했다. 영국 침례교도들 중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초기 박해 시기의 “천로역정”(天路歷程)의 저자 존 번연(John Bunyan)을 비롯해, 불후의 명설교가 스펄젼(Charles Haddon Spurgeon) 목사, 최초로 해외선교의 횃불을 든 윌리엄 케리(William Carey) 등을 들 수 있다.
 침례교회의 부흥운동
침례교회의 부흥운동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
그러나 양심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정신으로 제퍼슨의 초기 미국 헌법의 기초를 이루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 침례교회는 미국의 건국과 더불어 박해에서 벗어나 무한 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미국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는 단일 교파로는 개신교 중 세계에서 제일 큰 교파이며, 가장 많은 해외선교사를 파송한 교단이 되었다. 1973년 5월 여의도 광장에서 한국교회의 부흥의 불길을 일으켰던 세계적인 전도자인 빌리 그레엄(Billy Graham) 목사나, 대통령 재직 중 교회학교 교사직을 버릴 수 없다고 하여 유명한 일화를 남겼고 대통령 퇴임 후 더 활발한 활동을 한 지미 카터(James Earl Carter Jr.) 집사 등이 훌륭한 침례교인들이다. 현재 전 세계 침례교도의 통계는 침례교세계연맹(BWA)에 가입한 교회 수 168,491개, 침례교인 47,500,324명, 등록 교인은 1억5천만 명을 넘는다(2017.12월 현재).
 독립선교사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
독립선교사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1901년 원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펜윅 선교사가 엘라 싱 선교회의 선교지역인 충청도와 전라북도를 인수받아 활동적인 순회 복음전도 활동을 펼쳐 충청도와 전라도 북부, 경상도 북부지역에 31개의 침례교회가 설립되었다. 한국을 위시하여 동북아의 선교에 뜻을 둔 펜윅은 보다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위하여 1906년 10월 6일 강경에 전 사역자를 소집하여 대회를 열고 46개 조로 된 교구를 만들고 '대한기독교회'를 조직하였다. 매년 소집되는 대회를 ‘대화회’라 하고 첫 대화회(1906년)에서 국내의 효과적인 전도활동을 위해 교단 산하에 원산, 강경, 공주, 영동 등 구역을 설정하고 지도자를 세워 교세를 확장해 나갔다.
아울러 그 해 한태영 외 4인을 함경도와 간도로 파송, 전도하게 함으로써 선교 지향적 교단의 출발을 보였다. 1921년에는 일제가 '대한'이란 국호를 사용치 못하게 함에 따라, 국경을 넘어 동북아시아 선교의 비전을 담기 위해 '동아기독교회'로 교단 명칭을 바꾸어 만주, 시베리아, 간도 등에 많은 선교사와 순회 전도자를 파송하여 교회를 세움으로써 교세를 확장하였다. 이 시기 교단은 이미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는데 특이할 만한 것은 모두 복음 전도에 힘쓰다 해난 사고로, 공산당에 의해, 또는 일제 밀정(密偵)으로 오인되거나 몽고(蒙古)토족(土族)의 습격으로, 또는 일제 박해에 의해 순교했다.
특히 1925년에 총회가 일제 강점기 하의 학교 교육을 금지하는 훈령을 내리고, 일제의 궁성요배(宮城遥拝)와 신사참배(神社參拜)에 불응하여 갖은 박해와 고난을 받았다. 1941년 원산 32인 사건은 교단에서 발행한 성경을 불온문서로 취급한 일제에 의해 모든 재산이 압류되고 이종근(당시 총회장)감목을 위시해 32명의 교역자가 옥고를 치르게 된 사건이다. 마침내 1944년 5월 10일 일제는 교단 해체령을 내렸다. 당시 통계로 한반도와 만주, 간도 지역에 26개 구역(현 지방회) 400여개의 침례교회가 있었다. 해방과 더불어 교단은 재건에 나서(남한 6개 구역, 42개 교회) 마친 후 미국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해외선교부와 선교협정을 맺었다.
그리고 ‘대한기독교침례회’로 교단 명칭을 정하고 1951년 침례병원을 설립했으며, 1953년 침례회출판사를 설립해 오늘의 교회진흥원으로 발전시켰고, 1954년 대전에 ‘침례회신학교’(현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개교하게 되었다. 1955년에는 교단 기관지인 ‘침례회보’(현 침례신문)을 발간하고 일취월장하는 가운데 몇 번의 교단 명칭 변경을 하여 현재 ‘기독교한국침례회’가 되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한미 전도대회'를 통해 교회가 양적으로 부흥했으며 새신자 훈련총서를 비롯한 교육과 훈련교재를 통해 성경교육으로 교회의 질적 부흥을 이뤄냈다. 아울러 탁월한 부흥사들의 부흥회를 통해 교단 내외적으로 부흥하는 교단이 되었다.
또한 1981년에는 수도권 목회자 양성을 목적으로 '수도신학교'가 설립되었고, 1990년 은퇴교역자의 연금 지급과 사고, 질병으로 인하여 사역할 수 없는 목회자와 미망인, 그 자녀들을 돕기 위해 '교역자복지회'가 설립되었다. 한편 침례교회 여성들은 기도, 교육, 선교훈련 프로그램과 증거, 섬김의 프로그램에 연합하도록 1954년 전국여전도연합회(현 전국여성선교연합회)가 구성되었고, 1982년에는 전국남전도연합회(현 전국남선교연합회)가 구성되었다. 침례회 총회 본부도 동자동 시대를 반세기 만에 마감하고 구로구 오류동 115-1에 1,000여 평의 대지, 1,180평의 건물을 매입, 이전하여 오류동 시대를 열었다. 그후 2013년 10월, 미국 남침례회 한국 선교부(Southern Baptist Convention IMB) 빌딩의 대지에 총회 빌딩을 새롭게 건축하여 이전하였다.




신앙고백서
제115차 정기총회 채택(2025.9.22)
 
1. 성경
성경은 하나님께 영감받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하나님의 가르침을 완벽하게 담고 있는 보물입니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며, 그것의 목적은 인간의 구원이고, 그 내용에 어떤 오류도 섞여 있지 않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모든 구원받는 지식과 믿음과 순종의 유일하고 확실하며 권위 있는 규칙입니다. 성경은 지금부터 세상 끝날 때까지 기독교적인 연합의 참된 중심이며, 모든 인간의 행동과 신조들과 종교적 견해들을 검증할 최고의 표준입니다. 모든 성경 말씀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으며,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의 초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출애굽기 24:4; 신명기 4:1-2; 17:19; 여호수아 8:34; 시편 19:7-10; 119:11, 89, 105, 140; 이사야 34:16; 40:8; 예레미야 15:16; 36:1-13; 마태복음 5:17-18; 22:29; 누가복음 21:33; 24:44-46; 요한복음 5:39; 16:13-15; 17:17; 사도행전 2:16; 17:11; 로마서 15:4; 16:25-26; 디모데후서 3:15-17; 히브리서 1:1-2; 4:12; 베드로전서 1:25; 베드로후서 1:19-21.
2. 하나님
만물의 조성자이시며 보존자이시고 통치자이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자신 안에 모든 완벽하고 무한한 속성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적이시며, 영적이시고, 인격적인 분이시며, 창조주요, 구원자요, 보호자이시며, 우주의 통치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히 거룩하시고 모든 면에서 완전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십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지식은 그의 자유로운 피조물들의 미래의 결정들을 포함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까지 미칩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최고의 사랑과 존경과 순종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각각 구분된 위격적 속성들을 가지고 계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계시되시지만, 본질이나 존재상 구분되지 않으십니다.
(1) 성부 하나님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그의 우주와 그가 창조하신 것들과 인간 역사의 흐름을 자신의 은혜의 목적들에 따라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사랑과 지혜가 충만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에게 진실로 아버지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향한 자신의 태도에서 아버지처럼 대하십니다.
창세기 1:1; 2:7; 출애굽기 3:14; 6:2-3; 15:11; 20:1; 레위기 22:2 신명기 6:4; 32:6; 역대상 29:10; 시편 19:1-3 이사야 43:3, 15; 64:8; 예레미야 10:10; 17:13; 마태복음 6:9; 7:11; 23:9; 28:19; 마가복음 1:9-11; 요한복음 4:24; 5:26; 14:6-13; 17:1-8; 사도행전 1:7; 로마서 8:14-15; 고린도전서 8:6; 갈라디아서 4:6; 에베소서 4:6 골로새서 1:15; 디모데전서 1:17; 히브리서 11:6; 12:9; 베드로전서 1:17; 요한1서 5:7.
(2) 성자 하나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십니다. 성육신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셨으며 처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인성의 요구 들과 필요들과 더불어 인성을 취하시고, 자신을 인류와 동일시하시되 죄가 없으신 상태에서 완벽하게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시고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순종으로 하나님의 법을 영광스럽게 하셨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인간들을 위한 구속을 제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죽은 자들에게서 부활하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그들과 함께 계셨던 분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셨고,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에서 높임을 받고 계십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완전한 인간이신 단 한 분의 중보자로서 계시며, 그 위격 안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시기 위해 능력과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시며 언제나 계시는 주님으로서 모든 믿는 자들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유일하신 중보자이시며 선지자이시고 왕이시며, 우주의 주권자이십니다.
창세기 18:1; 시편 2:799; 110:199; 이사야 7:14; 53; 마태복음 1:18-23; 3:17; 8:29; 11:27; 14:33; 16:16, 27; 17:5; 27; 28:1-6, 19; 마가복음 1:1; 3:11; 누가복음 1:35; 4:41; 22:70; 24:46; 요한복음 1:1-18, 29; 10:30, 38; 11:25-27; 12:44-50; 14:7-11; 16:15-16, 28; 17:1-5, 21-22; 20:1-20, 28; 사도행전 1:9; 2:22-24; 7:55-56; 9:4-5, 20; 로마서 1:3-4; 3:23-26; 5:6-21; 8:1-3, 34; 10:4; 고린도전서 1:30; 2:2; 8:6; 15:1-8, 24-28; 고린도후서 5:19-21; 8:9; 갈라디아서 4:4-5; 에베소서 1:20; 3:11; 4:7-10; 빌립보서 2:5-11; 골로새서 1:13-22; 2:9; 데살로니가전서 4:14-18; 디모데전서 2:5-6; 3:16; 디도서 2:13-14; 히브리서 1:1-3; 4:14-15; 7:14-28; 9:12-15, 24-28; 12:2; 13:8; 베드로전서 2:21-25; 3:22; 요한1서 1:7-9; 3:2; 4:14-15; 5:9; 요한2서 7-9; 요한계시록 1:13-16; 5:9-14; 12:10-11; 13:8; 19:16.
(3) 성령 하나님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완전히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옛적 거룩한 사람들을 감 동시켜서 성경을 쓰게 하셨습니다. 성령은 조명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높이십니다. 성령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하십니다. 성령은 사람들을 구세주께로 부르시고 거듭나게 하십니다. 그들이 거듭나는 순간에 성령은 모든 신자를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침례를 받게 하십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육성시키시고, 믿는 이들을 위로하시며, 영적 은사들을 주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게 하십니다. 성령은 믿는 자들을 마지막 구속의 날까지 인치십니다. 그리스도인들 안에 있는 성령의 임재는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르도록 하실 것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믿는 자 와 교회가 예배하고 전도하며 봉사하도록 깨우치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창세기 1:2; 사사기 14:6; 욥기 26:13; 시편 51:11; 139:7; 이사야 61:1-3; 요엘 2:28-32; 마태복음 1:18; 3:16; 4:1; 12:28-32; 28:19; 마가복음 1:10, 12; 누가복음 1:35; 4:1, 18-19; 11:13; 12:12; 24:49; 요한복음 4:24; 14:16-17, 26; 15:26; 16:7-14; 사도행전 1:8; 2:1-4, 38; 4:31; 5:3; 6:3; 7:55; 8:17, 39; 10:44; 13:2; 15:28; 16:6; 19:1-6; 로마서 8:9-11, 14-16, 26-27; 고린도전서2:10-14; 3:16; 12:3-11, 13; 갈라디아서 4:6; 에베소서 1:13-14; 4:30; 5:18; 데살로니가전서 5:19; 디모데전서 3:16; 4:1; 디모데후서 1:14; 3:16; 히브리서 9:8, 14; 베드로후서 1:21; 요한1서 4:13; 5:6-7; 요한계시록 1:10; 22:17.
3. 인간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는 하나님의 특별한 창조물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창조의 최고의 작품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별이라는 선물은 하나님의 피조물에 나타난 선하심의 일부입니다. 태초에 인간은 무죄하였으며 창조주로부터 선택의 자유를 부여 받았습니다. 인간은 그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으며 죄 가 인류 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사탄의 시험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였고 원래의 무죄한 상태에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그의 후손은 부패한 본성을 유산으로 받게 되었고, 전적으로 하나님과 그의 법에 반대하게 되었으며, 정죄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거룩한 교제 안에 들어오게 하며,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게 합니다. 인간성의 고귀함은 하나님이 인간을 자기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모든 족속의 모든 사람이 완전한 존엄성을 소유하고 있으며, 존경과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창세기 1:26-30; 2:5, 7, 18-22; 3; 9:6; 시편 1; 8:3-6; 32:1-5; 51:5; 이사야 6:5; 예레미야 17:5; 마태복음 16:26; 사도행전 17:26-31; 로마서 1:19-32; 3:10-18, 23; 5:6, 12, 19; 6:6; 7:14-25; 8:14-18, 29; 고린도전서 1:21-31; 15:19, 21-22; 에베소서 2:1-22; 골로새서 1:21-22; 3:9-11.
4. 구원
구원은 인간의 모든 면을 구속하는 것을 포함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주어집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보험을 통해 믿는 자를 위해 영원한 구속을 획득하셨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구원은 중생, 칭의, 성화, 영화를 포함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것 이외에 어떤 구원도 없습니다.
(1) 중생 혹은 새로운 출생은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중생은 죄에 대한 각성을 통해 성령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이며, 죄인은 이에 대해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회개와 믿음은 분리될 수 없는 은혜의 체험입니다. 회개는 진정으로 죄에서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는 것입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과 구세주로서 예수님께 자신의 전인격을 헌신하는 것입니다.
(2) 칭의는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죄인에 대해 하나님이 자신의 의의 원리들에 기초하여 은혜로 완전히 사면되었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칭의는 믿는 자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평하고 하나님의 호의를 얻게 되는 관계로 들어가게 합니다.
(3) 성화는 중생에서 시작되는 경험으로 이를 통해 믿는 자는 하나님의 목적들을 위해 구별되고, 자신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통해 도덕적이며 영적인 성숙을 향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은혜 안에서 성장은 중생한 사람의 삶을 통해 계속됩니다.
(4) 영화는 구원의 완성이며 구속받은 자들이 최종적으로 가지게 되는 복되고 변하지 않 는 상태입니다.
창세기 3:15; 출애굽기 3:14-17; 6:2-8; 마태복음 1:21; 4:17; 16:21-26; 27:22-28, 6; 누가복음 1:68- 69; 2:28-32; 요한복음 1:11-14, 29; 3:3-21, 36; 5:24; 10:9, 28-29; 15:1-16; 17:17; 사도행전 2:21; 4:12; 15:11; 16:30-31; 17:30-31; 20:32; 로마서 1:16-18; 2:4; 3:23-25; 4:3; 5:8-10; 6:1-23; 8:1-18, 29-39; 10:9-10, 13; 13:11-14; 고린도전서 1:18, 30; 6:19-20; 15:10; 고린도후서 5:17-20; 갈리디아서 2:20; 3:13; 5:22-25; 6:15; 에베소서 1:7; 2:8-22; 4:11-16; 빌립보서 2:12-13; 골로 새서 1:9-22; 3:1; 데살로니가전서 5:23-24; 디모데후서 1:12; 디도서 2:11-14; 히브리서 2:1-3; 5:8-9; 9:24-28; 11:1-12:8, 14; 야고보서 2:14-26; 베드로전서 1:2-23; 요한1서 1:6-2:11; 요한계시록 3:20; 21:1-22:5.
5. 하나님의 은혜의 목적
선택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목적이며, 이 목적에 따라 하나님은 죄인들을 중생하시고, 의롭다 하시며,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자유로운 수행과 조화를 이루며, 이 목적과 관련된 모든 수단을 포괄합니다. 선택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하심이 영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며, 무한히 지혜롭고, 거룩하며, 불변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자랑을 배제하며 겸손을 증진시킵니다.
모든 참된 믿는 자들은 마지막까지 신앙을 지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받으셨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된 자들은 결코 은혜의 상태에서 떨어지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견딜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나태와 시험으로 죄에 빠질 수 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그들의 은혜들과 위로들을 손상시키고, 그리스도의 진리를 모욕하고 일시적인 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창세기 12:1-3; 출애굽기 19:5-8; 사무엘상 8:4-7, 19-22; 이사야 5:1-7; 예레미야 31:31; 마태복음 16:18-19; 21:28-45; 24:22, 31; 25:34; 누가복음 1:68-79; 2:29-32; 19:41-44; 24:44-48; 요한복음 1:12-14; 3:16; 5:24; 6:44-45.65; 10:27-29; 15:16; 17:6, 12, 17-18; 사도행전 20:32; 로마서 5:9-10; 8:28-39; 10:12-15; 11:5-7, 26-36; 고린도전서 1:1-2; 15:24-28 에베소서 1:4-23; 2:1-10; 3:1-11; 골로새서 1:12-14; 데살로니가후서 2:13-14; 디모데후서 1:12; 2:10, 19; 히브리서 11:39-12:2; 야고보서 1:12; 베드로전서 1:2-5, 13; 2:4-10; 요한1서 1:7-9; 2:19; 3:2.
6. 교회
주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모든 참된 제자들로 구성된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를 통치하시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의 명령에 따라 그리스도인들은 각각의 지역교회에 참여해야 하며, 그리스도는 개별적인 교회에 그리스도께서 임명하신 교회의 예배와 사역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권위를 주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약교회는 복음에 대한 믿음과 교제 안에서 언약을 통해 연합되고, 그리스도의 두 가지 계명을 지키며, 그의 법에 따라 지배를 받고, 그의 말씀을 통해 그들에게 부여된 은사들과 권리들과 특권들을 사용하며,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려고 노력하는 침례 받은 신자들로 구성된 자치권을 가진 지역회중입니다. 각각의 회중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그리스도의 주권 아래서 운영됩니다.
각각의 회원은 교회에서 주님되신 그리스도께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교회의 성경에 따른 직분은 목사와 집사입니다. 신약은 또한 교회를 모든 시대에 구속받은 자들, 각 족속과 방언과 민족과 나라로부터 나오는 믿는 자들 모두를 포함하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합니다.
마태복음 16:15-19; 18:15-20; 사도행전 2:41-42, 47; 5:11-14; 6:3-6; 13:1-3; 14:23, 27; 15:1-30; 16:5; 20:28; 로마서 1:7; 고린도전서 1:2; 3:16; 5:4-5; 7:17; 9:13-14; 12; 에베소서 1:22-23; 2:19-22; 3:8-11, 21; 5:22-32; 빌립보서 1:1; 골로새서 1:18; 디모데전서 2:9-14; 3:1-15; 4:14; 히브리서 11:39-40; 베드로전서 5:1-4; 요한계시록 2-3; 21:2-3
7. 침례와 주의 만찬
그리스도인의 침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믿는 자를 물 속에 잠기게 하는 것입니다. 침례는 믿는 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장사 되시고, 부활하신 구세주를 믿고, 믿는 자가 죄에 대해 죽고, 옛 사람을 장사지내고, 부활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상징하는 순종의 행위입니다. 침례는 죽은 자들의 최종적인 부활에 대한 그의 믿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침례는 교회의 규례로서 교회의 회원권과 주의 만찬의 특권에 참여하기 위한 선행조건입니다. 주님의 만찬은 교회의 지체들이 떡과 포 도주에 참여함으로써 구속주의 죽음을 기념하고 그의 재림을 기대하는 순종의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마태복음 3:13-17; 26:26-30; 28:19-20; 마가복음 1:9-11; 14:22-26; 누가복음 3:21-22; 22:19-20; 요한복음 3:23; 사도행전 2:41-42; 8:35-39; 16:30-33; 20:7; 로마서 6:3-5; 고린도전서 10:16, 21; 11:23-29; 골로새서 2:12.
8. 주님의 날
한 주의 첫 번째 날은 주님의 날입니다. 이날은 정기적으로 지키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제정한 것입니다. 이날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고, 공적이며 사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영적으로 헌신하는 것을 포함해야 합니다. 주님의 날에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 아래서 그리스도인의 양심에 맞게 행해져야 합니다.
출 20:8-11; 마 12:1-12; 28:1; 막 2:27-28; 16:1-7; 눅 24:1-3.33-36; 요 4:21-24; 20:1, 19-28; 행 20:7; 롬 14:5-10; 고전 16:1-2; 골 2:16; 3:16; 계 1:10.
9.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우주에 대한 하나님의 일반적인 주권과 하나님을 기꺼이 왕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왕권을 포함합니다. 특별히 이 나라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어린아이 같은 헌신으로 들어가게 되는 구원의 영역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나라가 도래하고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수고해야 합니다. 이 나라의 완전한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이 시대의 끝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창세기 1:1; 이사야 9:6-7; 예레미야 23:5-6; 마태복음 3:2; 4:8-10, 23; 12:25-28; 13:1-52; 25:31-46; 26:29; 마가복음 1:14-15; 9:1; 누가복음 4:43; 8:1; 9:2; 12:31-32; 17:20-21; 23:42; 요한복음 3:3; 18:36; 사도행전 1:6-7; 17:22-31; 로마서 5:17; 8:19; 고린도전서 15:24-28; 골로새서 1:13; 히브리서 11:10, 16; 12:28; 베드로전서 2:4-10; 4:13; 요한계시록 1:6, 9; 5:10; 11:15; 21-22.
10. 종말
하나님은 자신의 때에, 자신의 방법으로 이 세상을 적절하게 끝내실 것입니다. 그의 약속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는 직접, 눈에 보이게 영광 가운데 이 땅으로 돌아오실 것이며, 죽은 자들이 부활할 것이며,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불의한 자들은 영원한 처벌의 장소인 지옥으로 보내지게 될 것입니다. 의로운 자들은 그들의 부활한 영광스런 몸으로 그들의 상급을 받게 되고,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2:4; 11:9; 마태복음 16:27; 18:8-9; 19:28; 24:27, 30, 36, 44; 25:31-46; 26:64; 마가복음 8:38; 9:43-48; 누가복음 12:40, 48; 16:19-26; 17:22-37; 21:27-28; 요한복음 14:1-3; 사도행전 1:11; 17:31; 로마서 14:10; 고린도전서 4:5; 15:24-28, 35-58; 고린도후서 5:10; 빌립보서 3:20-21;. 골로새서 1:5; 3:4; 데살로니가전서 4:14-18; 5:1; 데살로니가후서 1:7; 2; 디모데전서 6:14; 디모데후서 4:1, 8; 디도서 2:13; 히브리서 9:27-28; 야고보서 5:8; 베드로후서 3:7; 요한1서 2:28; 3:2; 유다서 14; 요한계시록 1:18; 3:11; 20:1-22:13.
11. 전도와 선교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자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인간의 영혼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출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모든 부분에 걸친 선교적 노력은 거듭난 삶에 대한 영적 필요에 놓여있으며, 그리스도의 가르침 속에 명백하고 반복적으로 명령되어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으로 뒷받침된 말로 하는 증언과 그리스도의 복음과 조화를 이루는 다른 방법들을 사용함으로써 잃어버린 자들을 지속적으로 주님께로 인도하려고 추구하는 것은 모든 하나님 자녀의 의무입니다.
창세기 12:1-3; 출애굽기 19:5-6; 이사야 6:1-8; 마태복음 9:37-38; 10:5-15; 13:18-30, 37-43; 16:19; 22:9-10; 24:14; 28:18-20; 누가복음 10:1-18; 24:46-53; 요한복음 14:11-12; 15:7-8, 16; 17:15; 20:21; 사도행전 1:8; 2; 8:26-40; 10:42-48; 13:2-3; 로마서 10:13-15; 에베소서 3:1-11; 데살로니가전서 1:8; 디모데후서 4:5; 히브리서 2:1-3; 11:39-12:2; 베드로전서 2:4-10; 요한계시록 22:17.
12. 교육
기독교는 계몽과 지성의 신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건전한 배움은 우리 기독교 유산의 일부분입니다. 중생은 인간의 모든 기능들을 열어주고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창조합니다. 더욱이 그리스도의 나라에서 교육의 목적은 선교와 일반적으로 긍휼을 베푸는 목적들과 조화를 이루며, 이것들과 더불어 교회들의 자비로운 후원을 받아야 합니다. 적합한 기독교 교육 제도는 그리스도의 백성을 위한 온전한 영적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기독교 교육에는 학문의 자유와 학문적 책임 사이에 적절한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 삶의 어떤 질서정연한 관계에서도 자유는 언제나 제한되어 있고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기독교 학교나 대학교나 신학교에서 교사의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하심과 성경의 권위 있는 본성과 학교가 존재하는 뚜렷한 목적에 의해 제한됩니다.
신명기 4:1, 5, 9, 14; 6:1-10; 31:12-13; 느헤미야 8:1-8; 욥기 28:28; 시편 19:7; 119:11; 잠언 3:13; 4:1-10; 8:1-7, 11; 15:14; 전도서 7:19; 마태복음 5:2; 7:24; 28:19-20; 누가복음 2:40; 고린도전서 1:18-31; 에베소서 4:11-16; 빌립보서 4:8; 골로새서 2:3, 8-9; 디모데전서 1:3-7; 디모데후서 2:15; 3:14-17; 히브리서 5:12-6:3; 야고보서 1:5; 3:17.
13. 청지기 직분
하나님은 세상의 것과 영적인 모든 축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의 우리 됨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온 세상에 대해 영적으로 빚진 자이며, 복음의 거룩한 위탁자이고, 자신들이 소유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청지기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들의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겨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런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사용하도록 자신들에게 위탁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구속 주의 사역을 확장하기 위해 자신들의 재물을 기쁨으로, 정기적으로, 체계적으로, 수입에 비례하여, 아낌없이 바쳐야 합니다.
창세기 14:20; 레위기 27:30-32; 신명기 8:18; 말라기 3:8-12; 마태복음 6:1-4, 19-21; 19:21; 23:23; 25:14-29; 누가복음 12:16-21, 42; 16:1-13; 사도행전 2:44-47; 5:1-11; 17:24-25; 20:35; 로마서 6:6- 22; 12:1-2; 고린도전서 4:1-2; 6:19-20; 12; 16:1-4; 고린도후서 8-9; 12:15; 빌립보서 4:10-19; 베드로전서 1:18-19.
14. 협력
그리스도의 백성은 경우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목적들을 이루기 위해 가장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지방회 또는 총회를 조직해야 합니다. 그러한 기관들은 서로 다른 기관이나, 혹은 지역 교회에 대해 권위를 행사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기관들은 우리 침례교인들의 능력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끌어내고, 연합하고, 인도하기 위해 계획된 자발적인 자문 단체들입니다. 신약교회의 회원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을 확장하기 위해 선교적이며, 교육적이며, 자선 사역들을 펼쳐 나가는 데 있어서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신약의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연합이란 공동의 목적들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그리스도의 백성의 모임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영적 화합과 자발적인 협력을 의미합니다.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 그 자체가 정당하고, 교단 간의 협력이 양심에 어긋나지 않거나, 신약에 계시된 대로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에 대한 충성을 타협하는 것이 아닐 때 여러 다른 기독교 교단 간의 협력은 바람직한 것입니다.
출애굽기 17:12; 18:17; 사사기 7:21; 에스라 1:3-4; 2:68-19; 5:14-15; 느헤미야 4; 8:1-5; 마태복음 10:5-15; 20:1-16; 22:110; 28:19-20; 마가복음 2:3; 누가복음 10:1; 사도행전 1:13-14; 2:1; 4:31-37; 13:2-3; 15:1-35; 고린도전서 1:10-17; 3:5-15; 12; 고린도후서 8-9; 갈라디아서 1:6-10; 에베소서 4:1-16; 빌립보서 1:15-18.
15. 그리스도인과 사회질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우리 자신의 삶과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뜻이 가장 우선으로 이루어지기를 추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사회의 발전과 인간들 사이에서의 의의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수단과 방법들은 그것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개인의 중생에 뿌리를 내릴 때 참으로 영구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 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종차별과 모든 형태의 탐욕과 이기주의와 악과 간음, 동성애, 음란물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성적 부도덕에 반대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고아들과 빈곤한 자들과 학대받는 자들과 노인들과 몸이 부자유한 자들과 병든 자들의 필요를 공급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태어나지 않은 자들을 대신해서 말해야 하고, 잉태에서부터 자연사에 이르는 모든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산업과 정부와 사회가 전체적으로 의와 진리와 형제애의 원칙들의 지배를 받도록 추구해야 합니다. 이런 목적들을 증진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자신들의 충성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언제나 사랑의 정신으로 행동하고 선한 일에서 선한 의지를 가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20:3-17; 레위기 6:2-5; 신명기 10:12; 27:17; 시편 101:5; 미가 6:8; 스가랴 8:16; 마태복음 5:13-16, 43-48; 22:36-40; 25:35; 마가복음 1:29-34; 2:3; 10:21; 누가복음 4:18-21; 10:27-37; 20:25; 요한복음 15:12; 17:15; 로마서 12-14; 고린도전서 5:9-10; 6:1-7; 7:20-24; 10:23-11:1; 갈라디아서 3:26-28; 에베소서 6:5-9; 골로새서 3:12-17; 데살로니가전서 3:12; 빌레몬서; 야고보서 1:27; 2:8.
16. 평화와 전쟁
의의 원칙들에 근거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를 추구하는 일은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입니다. 그리스도의 정신과 가르침들에 따라 그리스도인들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전쟁을 하려는 영에 대한 참된 치료책은 우리 주님의 복음입니다. 이 세상이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들과 국가들의 모든 문제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의 법칙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평화의 왕께서 통치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사야 2:4; 마태복음 5:9, 38-48; 6:33; 26:52; 누가복음 22:36, 38; 로마서 12:18-19; 13:1-7; 14:19; 히브리서 12:14; 야고보서 4:1-2.
17. 종교의 자유
오직 하나님만이 양심의 주인이시며, 하나님은 그의 말씀에 반대되거나, 그의 말씀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인간의 교리들과 명령들로부터 양심을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교회 와 국가는 분리되어야 합니다. 국가는 모든 교회가 자신들의 영적 목적들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그들을 보호하고 완전한 자유를 주어야 합니다. 그런 자유를 부여하는 데 있어서 어떤 특정한 교회적인 단체나 교단도 국가로부터 다른 단체나 교단보다 더 특혜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시민 정부는 하나님께로부터 임명된 것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모든 일에서는 충성스럽게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교회는 교회 일을 시행할 때 공권력에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그 목적들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오직 영적인 방법만을 고려합니다. 국가는 어떤 종류의 종교적 의견들에 대해 처벌을 내릴 권한이 없습니다. 국가는 어떤 특정 형태의 종교를 지원하기 위해 세금을 부 과할 권리가 없습니다. 자유로운 국가 안에 있는 자유로운 교회가 기독교적 이상입니다. 이것은 모든 인간이 자유롭게, 아무런 제약 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권리와 공권력의 간섭 없이 종교의 영역 안에서 의견들을 형성하고 전파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1:27; 2:7; 마태복음 6:6-7, 24; 16:26; 22:21; 요한복음 8:36; 사도행전 4:19-20; 로마서 6:1-2; 13:1-7; 갈라디아서 5:1,13; 빌립보서 3:20; 디모데전서 2:1-2; 야고보서 4:12; 베드로전서 2:12-17; 3:11-17; 4:12-19.
18. 가정
하나님은 가정을 인간사회의 근본적인 제도로 제정하셨습니다. 가정은 결혼과 혈연, 또는 입양에 의해 서로 관계를 맺은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결혼이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평생 서로에게 헌신하겠다는 언약을 통해 연합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 사이의 연합을 계시하고, 결혼 관계에 있는 남녀에게 친밀한 사귐의 틀과 성서적 기준에 따른 성적 표현의 통로와 인류 보존의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하나님의 유일한 선물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데, 그들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결혼관계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과 관계를 맺는 방식의 모델을 보여줍니다.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같이 해야 합니다. 남편은 자기 가정의 필요를 공급하고, 보호하고, 인도해야 할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책임이 있습니다. 아내는 마치 교회가 그리스도의 머리되심에 기꺼이 순종하는 것처럼 남편 의 섬김의 지도력에 은혜롭게 복종해야 합니다. 남편과 똑같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으므로 그와 동등한 아내는 자신의 남편을 존경하고 가정을 돌보고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데 있어서 남편의 조력자로서 섬겨야 할 하나님께로 부여받은 책임이 있습니다. 자녀는 잉태하는 순간부터 주님께서 주신 축복이며 유산입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모범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영적이며 도덕적인 가치를 가르쳐야 하고, 일관된 삶의 본보기와 사랑의 훈육을 통해 자녀들로 하여금 성경적인 진리 에 근거한 선택들을 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창세기 1:26-28; 2:15-25; 3:1-20; 출애굽기 20:12; 신명기 6:4-9; 여호수아 24:15; 사 무엘상 1:26-28; 시편 51:5; 78:1-8; 127; 128; 139:13-16; 잠언 1:8; 5:15-20; 6:20-22; 12:4; 13:24; 14:1; 17:6; 18:22; 22:6, 15; 23:13-14; 24:3; 29:15, 17; 31:10-31; 전도서 4:9-12; 9:9; 말라기 2:14-16; 마태복음 5:31- 32; 18:2-5; 19:3-9; 마가복음 10:6-12; 로마서 1:18-32; 고린도전서 7:1-16; 에베소서 5:21-33; 6:1-4; 골로새서 3:18-21; 디모데전서 5:8, 14; 디모데후서 1:3-5; 디도서 2:3-5; 히브리서 13:4; 베드로전서 3:1-7.